오버워치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가 SNS를 통해 최근 진행된 오버워치 클래식(Overwatch Classic) 모드의 성과를 공유하며 다가올 14시즌 6대6 테스트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클래식 모드 성과 분석
아론 켈러는 플레이어 참여도를 평가할 때 두 가지 주요 지표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 플레이어 비율
- 특정 모드에서 플레이된 시간의 비율
클래식 모드가 처음 출시된 당시, 전체 플레이 시간의 36%가 이 모드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이벤트 모드로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하지만 3주 후, 이 수치는 약 4%로 감소했으며, 이는 이벤트 모드가 종료될 시점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표인 플레이어 비율에서는, 출시 첫날 플레이어의 71%가 클래식 모드를 한 번 이상 경험했으며, 종료 시점까지 약 11%의 플레이어가 해당 모드를 계속 즐겼다.
켈러는 이러한 하락세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언급하면서도, 11%라는 비율은 당시 기준으로 4번째로 인기 있는 모드였음을 강조했다.
향후 계획
켈러는 "클래식 모드의 성과에 매우 만족하며, 14시즌에서 이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클래식 모드는 원작 오버워치의 또 다른 시기를 조명할 것이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곧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6대6 모드가 다시금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오버워치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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