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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핑크 메르시 캠페인, 유방암 연구 위해 1,230만 달러 모금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2. 7.

 

2024년 "대의를 위한 메르시" 캠페인, 커뮤니티의 큰 기여로 성공적 마무리

 

블리자드와 유방암 연구 재단(BCRF)이 협력하여 진행한 2024년 핑크 메르시 캠페인이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

 

오버워치 커뮤니티의 열렬한 지지와 참여 덕분에, 이번 캠페인은 1,230만 달러(약 164억 원)라는 막대한 기부금을 모았다. 이는 단일 기업이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한 금액 중 역대 2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이번 모금을 통해 블리자드와 오버워치 커뮤니티가 유방암 연구를 위해 기부한 총액은 2,500만 달러(약 333억 원)를 돌파하며 게임을 넘어 사회적 선행을 실현했다.

 

캠페인의 성과와 기부금 사용

 

블리자드와 유방암 연구 재단은 한정판 핑크 메르시 스킨 및 신규 로즈 골드 메르시 스킨 묶음 상품 판매 수익금 100%를 유방암 연구에 기부하며,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도 현실에서도 영웅으로서 기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18년에 진행된 최초의 핑크 메르시 캠페인은 1,270만 달러를 모금하며 획기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당시 지원된 연구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 유방 X선 촬영 정확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도입
  • 삼중 음성 유방암 진단 모델 개발
  • 종양 형성을 지연시키는 치료제 연구
  • 유방 상피내암(DCIS) 환자의 침습성 유방암 발병 위험성 예측을 위한 유전자 식별기 개발

이번 캠페인 역시 유망한 연구 프로젝트들을 통해 유방암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 메르시와 게임 내 커뮤니티의 힘

 

2024년 캠페인은 커뮤니티의 헌신적인 참여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플레이어들은 아름다운 스킨을 통해 게임 내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동시에, 현실에서도 유방암 예방 연구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냈다.

 

 

유방암 연구 재단의 대표는 “오버워치 커뮤니티와 블리자드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유방암이 과거의 질병으로 남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방암 연구 재단(BCRF)에 대하여

 

유방암 연구 재단은 1993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 유방암 연구 후원 단체로 자리 잡았다. 예방부터 전이까지 모든 단계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며, 매년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방암 연구 재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cr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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