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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13시즌, 솜브라 대규모 너프...플랭킹 이젠 불가?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0. 15.

 

오버워치2 13시즌 업데이트가 발표되면서 DPS 영웅 솜브라의 대대적인 리워크 내용이 공개되었다. 이번 변화로 인해 솜브라는 쉽게 카운터가 가능해졌다.

 

솜브라의 가장 변화는 '은신' 능력이 이제 패시브가 아닌 '위치변환기' 연결된 점이다. 이로 인해 위치변환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기존 5초에서 7초로 증가하는 너프가 적용되었다.

 

또한 솜브라의 '해킹' 지속 시간이 기존 1.5초에서 1초로 줄었으며, 궁극기 EMP 비용도 12% 증가했다.

 

대부분의 능력이 너프된 가운데 다행히도 일부 능력은 강화되었다. 솜브라의 '기회주의자' 패시브가 롤백되어, 치명상을 입은 적을 너머로 있게 되었으며, 해킹 적에게 주는 피해량도 증가되었다. 또한 은신이 다른 능력을 사용할 잠시만 해제되도록 조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밸런스 조정에도 불구하고 솜브라는 전체적으로 너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은신 능력의 변경으로 인해 솜브라의 플레이 방식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상대팀이 솜브라를 상대하기가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팀은 13시즌 패치 노트에서 "솜브라의 플레이 스타일을 조정해 상대 팀과의 상호작용을 늘리고, 은신과 해킹의 유틸리티를 줄이는 대신 살상력을 강화하려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은신 지속 시간이 위치변환기 쿨타임보다 짧아짐으로써 솜브라가 잠시나마 취약한 상태가 되도록 수정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다른 잠입형 영웅들처럼 엄폐물 사이로 이동해야 적의 후방에서 활동할 있게 되었다" 밝혔다.

 

처럼 솜브라의 대규모 너프는 특히 솜브라 유저들 사이에서 냉담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딧에서는 "솜브라는 완전히 죽었다","솜브라를 120시간이나 플레이했는데, 이젠 플레이를 포기하고 싶다" 등의 아쉬움들이 흘러나왔다.

 

변화가 13시즌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용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솜브라를 사용하기 더욱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젹이다.

 

개발팀도 솜브라가 밸런스 조정이 가장 어려운 영웅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업데이트에서도 추가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솜브라를 추모하는 플랭킹 희생자들 > OW 포럼 | 플레이아레나 포럼

spawn rat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ㅋ 힐러는 아니지만 위도우도 함께 하는 모습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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