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5일(토), OWCS ASIA Stage 2 결승전을 앞두고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과 팀 팔콘스(TEAM FALCONS)가 또 한 번 맞붙게 되었다. 양 팀은 이미 OWCS Stage 1 Korea와 OWCS Stage 1 Asia 결승전에서 대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뜨거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Fielder: "크레이지 라쿤과 다시 만나 반갑다"
Fielder 선수는 "사실 코리아 때는 제타 디비전이 올라와서 살짝 실망했지만, 다시 결승에서 크레이지 라쿤을 만나게 되어 조금 반가운 감이 있다"고 말했다.
LIP: "제타 디비전과의 결승이 아쉽다"
LIP 선수는 "팀 팔콘스를 너무 자주 만나서, 이번엔 제타 디비전과 결승에서 맞붙고 싶었는데 못 올라와서 아쉽다"고 밝혔다.
LIP, 팀 팔콘스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
크레이지 라쿤이 이번 OWCS Stage 2 Korea 4강전에서 팀 팔콘스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가운데, 패자조에서 승리한 팀 팔콘스가 결승에 재도전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LIP 선수는 "팀 팔콘스가 우위였을 것 같지만, 저희와의 경기에서는 지난번처럼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Fielder: "크레이지 라쿤의 포스 예전 같지 않다"
패자조에서 다시 결승에 오른 팀 팔콘스는 지난 3주 동안 크레이지 라쿤에게 2대 3으로 패배했지만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Fielder 선수는 "크레이지 라쿤의 포스가 예전만큼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이번 결승은 저희가 이길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LIP: "국제전에서 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압박감 극복"
크레이지 라쿤은 OWCS Stage 1 Asia 우승을 포함해 여러 국제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LIP 선수는 "각 선수의 피지컬 차이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압박감을 얼마나 잘 극복했느냐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Fielder: "이번에는 국제전 우승까지 노린다"
팀 팔콘스는 국내 대회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했지만, 아직 국제전 우승 경험이 없다. Fielder 선수는 "이번 결승에서 이기면 아시아는 물론 스톡홀름까지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승리 시 세레머니 계획
팬들을 위한 세레머니 계획에 대한 질문에, LIP 선수는 "맥스의 노래 한 소절"을 부를 것이라고 말하며 소박한 계획을 전했다. 반면, Fielder 선수는 "우리 팀은 다 내향적이라 그냥 기분 좋게 집에 갈 것 같다"고 답했다.
OWCS ASIA 결승전은 두 팀의 치열한 대결과 함께 국제전 우승을 향한 도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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