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파상 공격 부활' 도입, OW2 매칭 개선에 기여

플레이아레나 2024. 8. 29.

 

오버워치2 12시즌에 돌입하면서 새로운 기능인 '파상 공격 부활(Wave Respawn)' 도입되었다.

 

기능이 도입된 이후 매칭 시스템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경쟁전과 빠른 대전에서 원사이드한 경기가 줄어들었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파상 공격 부활' 기능의 주요 목적은 게임 전반에서 발생하는 원사이드한 경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지만 아직 유저들에게는 알려진 추가사항 하나이다.

 

12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발팀은 '파상 공격 부활' 경쟁전과 빠른 대전 모두에서 매칭의 공정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디자이너 개빈 윈터(Gavin Winter) 소셜 미디어 X 통해 새로운 기능의 영향을 설명했다.

 

 

윈터는 "'파상 공격 부활' 덕분에 원사이드한 경기 수가 그룹 리스폰(Group Respawn) 보다 많이 감소했다." 라며 "지난 '디렉터의 관점'에서 공개한 데이터 이후, 빠른 대전에서 원사이드한 경기 수가 7~8% 감소했다" 말했다.

 

또한 그는 '파상 공격 부활' 경쟁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며, 11시즌말과 비교했을 원사이드한 경기가 4~5%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파상 공격 부활'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리스폰하도록 강제하는 시스템이다. 번째 영웅이 사망하면 파공 공격 부활 웨이브가 시작되며, 웨이브가 시작된 6초내에 사망한 영웅들은 자동으로 웨이브에 합류해 번째 사망자와 함께 리스폰된다.

 

시스템은 게임 스노우 효과를 줄어주며, 플레이어들이 다시 사망하여 팀의 리그룹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한다.

 

통계적으로는 성공적이었지만, 일부 플레이어들은 기능이 게임 플레이를 방해한다고 느끼고 있다.

 

플레이어는 " 기능은 괜찮지만 리스폰 시간이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때로는 리스폰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때로는 바로 리스폰된다" 라고 말했다.

 

다른 플레이어도 "'파상 공격 부활' 정말 불편하다" 라며 동의를 했다.

 

개발팀은 변화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지만, 통계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어 '파상 공격 부활' 기능이 오버워치 2 계속해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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