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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둠피스트 유지 Yes or No?...오버워치 클래식 둠피스트 논란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6.

 

오버워치 2의 두 번째 클래식 모드인 ‘부활 메타(Moth Meta)’ 이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예상과 달리 딜러 둠피스트가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둠피스트의 상징적인 기술이었던 ‘라이징 어퍼컷’과 특유의 이동 기술이 돌아오면서 많은 둠피스트 유저들은 환호하고 있다. 유명 둠피스트 스트리머 ‘GetQuakedOn’ 은 “완벽하게 재현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다”며, “탱커 둠피스트가 현재 너무 어색한 위치에 있다. 다시 딜러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일부 유저들 역시 탱커 둠피스트가 예전의 파괴력과 역동성을 잃었다고 느끼며, 다시 딜러 역할로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그러나 모든 플레이어들이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유저들은 딜러 둠피스트가 과거에도 강력한 영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하기에는 매우 짜증나는 캐릭터였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 유저는 “나는 딜러 둠피스트가 전혀 그립지 않다”며, “그래도 이번 이벤트에서 둠피스트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딜러 둠피스트는 강한 영웅은 아니었지만, 상대하기엔 굉장히 불쾌한 영웅이었다”고 비판했다.

 

탱커 둠피스트 유지되더라도, 어퍼컷은 돌아올까?

 

일부 유저들은 둠피스트의 역할 변경보다는, 이전의 능력들이 일부라도 돌아오길 희망하고 있다. 특히 어퍼컷과 기존 이동 기술이 다시 추가된다면, 둠피스트가 탱커 역할을 유지하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다이내믹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GetQuakedOn은 둠피스트의 어퍼컷을 사용하는 새로운 음성 대사가 추가된 것을 발견했고, 블리자드가 예고한 대대적인 변화15시즌의 ‘스킬 트리 시스템’ 도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둠피스트의 일부 기술이 되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만약 15시즌에 스킬 트리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블록(Block) 스킬은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어퍼컷이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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