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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사이버 DJ 루시우’ 스킨 판매 오류 인정… 전액 환불 후 스킨 유지 결정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4.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 ‘사이버 DJ 루시우’ 스킨과 관련된 판매 오류를 인정하고, 해당 스킨을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

 

상점 판매 vs. 트위치 드롭… 스킨 배포 방식 충돌

 

블리자드는 최근 오버워치 2의 ‘사이버 DJ 루시우’ 스킨을 상점에서 판매했지만, 동시에 해당 스킨이 트위치 드롭 전용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혼선을 빚었다. 이에 따라 일부 플레이어들은 스킨을 직접 구매했으나, 이후 해당 스킨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블리자드, 구매자에게 전액 환불 조치 및 스킨 유지 결정

 

블리자드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오류를 인정하고, 구매자들에게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환불을 받은 유저들도 이미 획득한 ‘사이버 DJ 루시우’ 스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블리자드는 “이러한 실수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며 “ 15시즌에서 플레이어들과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책 마련될까?

 

이번 스킨 판매 오류는 블리자드의 아이템 배포 방식에 대한 신뢰 문제를 다시금 제기했다. 유저들은 트위치 드롭 이벤트의 가치가 훼손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으며, 블리자드가 향후 유사한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향후 블리자드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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