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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스트리머, "오버워치2 이미 끝난 게임"...직격탄 날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3.

유명 스트리머 Ninja ❘ 출처 : streamersvisuals.com

 

인기 스트리머 닌자가 오버워치 2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며 “이미 끝난 게임”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있다. 최근 오버워치 2는 마블 라이벌즈의 등장과 함께 큰 도전에 직면했으며, 닌자는 이로 인해 블리자드의 FPS가 몰락했다고 평가했다.

 

닌자, “오버워치 2는 죽은 게임” 발언

 

닌자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오버워치 2가 경쟁력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마블 라이벌즈가 이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블 라이벌즈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바로 ‘소스 재료’라며, 마블 코믹스의 방대한 캐릭터 라인업이 게임의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닌자 발언:

“마블에는 앞으로 10년 동안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양의 원작 IP가 있다.”

 

 

닌자는 또한 마블 라이벌즈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곧 새로운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며, 넷이즈가 약 6주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판타스틱 포의 ‘더 씽’과 ‘휴먼 토치’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반면, 닌자는 오버워치 2의 출시가 “끔찍했다”며, 블리자드가 2019년 블리즈컨에서 약속했던 PvE 모드를 제공하지 못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블리자드,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격 나설까?

 

닌자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반등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오는 2월 13일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이벤트를 통해 획기적인 PVP 변화와 신규 영웅, 전장 추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블 라이벌즈 역시 공격적인 콘텐츠 추가를 예고한 만큼, 오버워치 2가 이를 극복하고 다시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오버워치 2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닌자의 예언대로 정말 “끝난 게임”이 될지는 곧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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