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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와 오리사, 지브롤터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공개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1. 16.

 

리뉴얼된 눔바니에서 발견된 태블릿의 내용이 공개되며, 에피 올라델레(Efi Oladele)와 그녀의 창조물 오리사(Orisa)가 오버워치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버워치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 편지에는 에피가 어머니 폴라 올라델레(Fola Oladele)에게 보낸 내용이 담겨 있으며, 에피와 오리사가 지브롤터 기지에 도착한 후의 감정과 경험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눔바니에서 발견된 테블릿

 

“지브롤터에서 드리는 인사” – 에피 올라델레

 

에피는 편지에서 오버워치 본부로 향하는 소전을 통해 받은 드롭쉽의 놀라운 경험부터 기지에서 만난 익숙한 얼굴들까지 설렘 가득한 소식을 전했다. 라인하르트, 윈스턴, 트레이서를 직접 만나면서 긴장도 했지만, 오리사는 그녀보다 훨씬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또한, 에피는 "널 섹터 공격 이후 전 세계에서 오버워치에 합류한 대단한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동료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루시우를 만나게 된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으며, 그의 반응이 자신만큼이나 흥분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루시우는 에피와 가족을 위해 사인 앨범을 선물로 전하며, 이를 함께 나눠줄 것을 부탁했다.

 

눔바니와 지브롤터를 연결한 희망의 메시지

 

에피는 눔바니에 있는 '주니(Junies)' 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기에, 자신과 오리사는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기지의 오래된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밝히며 자신의 재능이 필요한 곳이라는 사실에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어머니가 해준 말을 떠올리며 "오리사와 내가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다짐했다. 편지 말미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오리사의 사랑도 함께

 

편지의 마지막에는 "오리사도 엄마를 사랑한대요!"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덧붙여져, 두 존재가 오버워치 본부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편지를 통해 에피와 오리사가 오버워치에 합류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을 예고했으며, 팬들은 눔바니의 영웅들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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