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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할로윈 패치…영웅 밸런스 조정과 변이 능력 강화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0. 30.

 

오버워치 2가 10월 30일 패치를 통해 주요 영웅 밸런스 조정과 할로윈 테마 모드인 ‘정켄슈타인의 실험실’에 변화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13시즌 미드시즌 패치를 앞두고 예상보다 빠르게 공개되어 유저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라마트라와 레킹볼이 버프를 받고, 오리사와 주노는 일부 능력이 너프되는 등 영웅들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조정되었다.

 

라마트라는 이전 업데이트로부터 응징 능력이 다시 조정되면서 방벽을 관통할 수 없도록 롤백되었고, 레킹볼은 탄약 수와 갈고리 고정 시간이 증가했다.

 

오리사는 방어력 일부가 체력으로 대체되었으며, 수호의 창의 피해량이 감소했고 방어 강화 시 발생하던 융합 기관포 과열 기능이 삭제되는 등 너프가 진행되었다.

 

솜브라는 EMP 충전 속도가 약간 빨라졌으며 위치 변환기 사용 시 은신 반응이 개선되는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이제 해킹 사용 시 은신 상태가 해제되어 공격과 은신 사이의 조합에 새로운 전략적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패치에서는 할로윈 테러 모드인 ‘정켄슈타인의 실험실’의 일부 변이 능력에도 변화가 생겼다. 애쉬, 겐지, 키리코, 메르시, 모이라, 리퍼는 변이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반면 디바, 파라, 젠야타는 일부 선택 옵션이 하향 조정되었다.

 

이 모드는 11월 5일까지 제공되며, 새로운 변이 능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오버워치 2는 보통 격월로 주요 패치와 시즌 중반 패치를 통해 밸런스 조정을 시행한다. 그러나 최근 도입된 ‘신속 밸런스 업데이트’ 기술 덕분에 이번과 같은 깜짝 업데이트가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불시에 이루어질 조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오버워치 2는 다음 영웅 밸런스 업데이트를 오는 11월 13일이나 20일에 계획하고 있다. 또한, 14시즌이 시작되는 12월에는 6대6 모드 테스트 등 새로운 게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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