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코 스킨, 게임 내 추가될까? 오버워치 2 x RED°도쿄 타워 콜라보 행사 오픈

오버워치 2가 일본 RED°도쿄 타워와의 콜라보레이션 오프라인 행사를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요소는 키리코, 한조, 겐지가 독특한 복장을 입고 등장하는 콜라보레이션 독점 일러스트다. 특히 키리코의 붉은 의상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오버워치 개발팀의 한국인 개발자 진정민(Dospi Jin)씨는 키 비주얼에 대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비주얼의 키워드는 ‘오버워치는 언제나 곁에 있다’입니다. 다양한 논의를 거친 끝에, 만약 오버워치의 영웅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이곳에 온다면 어떨까 하는 주제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밝은 영웅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으며, 상징적인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한 공간에서 영웅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오버워치를 모르는 분들에게도 이 그림을 통해 오버워치의 희망찬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오버워치는 언제나 곁에 있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키 비주얼

 

키 비주얼은 도쿄를 방문한 키리코, 겐지, 한조가 악의 조직 탈론과 널 섹터로부터 공격당하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일러스트에서 캐릭터들의 스킨은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으며, 키리코는 레깅스를 착용해 언제든지 달릴 준비가 된 듯한 캐주얼한 모습을 연출했다.

스트리트 패션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영웅 일러스트

 

특히 키리코의 스킨은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진정민 씨는 "저도 온라인에서 많은 분들이 '이 스킨을 게임 내에 추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개발팀도 이번 키리코 디자인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키리코의 스킨이 실제로 게임에 등장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아주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희는 실제 스킨을 만드는 부서가 아니라서 답변하기 어렵습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도쿄 타워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버워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버워치 세계관의 영웅들이 일본의 상징적 장소와 결합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Overwatch 2 x RED° TOKYO TOWER
byu/ldontwannabeyou inOver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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