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CS2024] OWCS ASIA 3일차: 크레이지 라쿤, 팀 팔콘스에 3:2 승리...POTM HeeSang 인터뷰

플레이아레나 2024. 9. 29.

크레이지 라쿤 HeeSang 선수

 

2024년 9월 29일(일) 열린 OWCS ASIA 더블 일리미네이션 3일차 3경기에서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이 팀 팔콘스(TEAM FALCONS)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승리에 기여를 HeeSang 선수는 POTM으로 선정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HeeSang은 "1세트를 따내면서 쉽게 이길 줄 알았지만, 세상에 쉬운 건 없었다"며 이번 경기가 예상보다 힘들었다고 전했다.

 

크레이지 라쿤은 1세트에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팀 팔콘스의 강력한 반격을 맞아 어려움을 겪었다. HeeSang은 "2세트와 3세트는 저희가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았지만, 4세트에서 준빈이가 콜을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겐지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졌으며, 왕의 길에서 완막까지 이끌어낸 크레이지 라쿤의 단단한 수비가 돋보였다. HeeSang은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평소에 제가 멘탈이 약한 편이었는데 팀원들이 잘 도와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크레이지 라쿤은 경기 중 라인하르트를 꺼내는 전략적 선택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HeeSang은 "갑자기 준빈이가 h키(영웅 선택 키)를 눌러서 라인하르트를 들고 오더라. 그게 좋아 보였기에 빠르게 바꿨다"고 설명하며 팀의 유연한 전략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 승리로 크레이지 라쿤은 OWCS 아시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출전도 확정지었다. HeeSang은 팬들에게 "끝까지 응원해 주신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스톡홀름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