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2 한조, 원샷 킬 능력 회복… 커뮤니티 반응 엇갈려

플레이아레나 2024. 9. 19.

 

한국 시간으로 지난 18, 오버워치 2 12시즌 미드시즌 패치 통해 한조가 다시금 원샷 능력을 회복하면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조와 위도우메이커는 게임 출시부터 강력한 원샷 잠재력으로 인해 가장 논란이 많은 영웅 하나였다. 개발팀은 차례 패치를 통해 한조의 원샷 능력을 감소시켰으나, 이번 미드 시즌 패치에서 다시 일부 능력을 복원시켰다.

 

이번 패치로 한조의 화살 크기는 작아지고 충전 시간이 증가했지만, 화살 데미지는 120에서 125 상향 조정되어 헤드샷으로 적을 방에 처치할 있는 능력이 복원되었다.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유저들은 다른 영웅들도 다시금 콤보를 있게 해야한다는 주장은 물론 다른 유저들은 한조의 변경이 과연 필요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정크렛을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트위치 스트리머 Aquamarine "한조는 체력 250짜리 영웅을 원샷 킬을 있는데, 정크렛은 수류탄-지뢰 콤보로 킬을 내지 하냐?" 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그의 시청자 일부는 정크랫의 수류탄-지뢰 콤보는 너무 쉬운 난이도라는 의견을 내비쳤지만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

 

소셜 미디어와 레딧에서도 유저들은 한조의 버프가 게임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에 대한 논쟁을 벌엿다. 유저는 "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도 원샷 킬을 있는 위도우메이커가 있다면, 한조도 있어야 한다" 주장했다. 반면 다른 유저는 "이번 패치에서 가장 잘못된 점이다. 이제 그는 탱커 파괴자이자 원샷 킬러가 되었다" 비판했다.

 

이번 미드시즌 패치가 적용된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한조의 메타에서의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추가적인 밸런스 조정이 필요할지, 아니면 현재 우려들이 과장된 것인지 지켜봐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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