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설적인 크로스오버 이벤트 시작...스킨 공개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을 맞아 오버워치 2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18일 공개했다.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두 게임 세계관의 만남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2의 영웅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릭터로 변신한 전설 스킨이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위도우메이커, 리치 왕 라인하르트, 스랄 젠야타, 다이아몬드 마그니 토르비욘 등 각 스킨은 두 세계관의 특징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특히 실바나스 윈드러너 위도우메이커는 냉혹한 정밀함으로 밴시 여왕의 암흑 화살을 구현하며, 리치 왕 라인하르트는 서리한을 들고 무시무시한 군주로서의 힘을 과시한다. 스랄 젠야타는 호드의 지도자로서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다이아몬드 마그니 토르비욘은 아제로스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이 스킨들은 시네마틱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팬들에게 더욱 생생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리치 왕 라인하르트의 플레이 포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 시네마틱의 배경을 재현하며, 아제로스의 군주가 오버워치 세계에 강림한 듯한 인상을 준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설 스킨 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퀘스트 NPC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감정 표현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통해 오버워치 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10개의 무료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형 묶음 상품을 통해 더 많은 스킨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크로스오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을 기념하며, 호드와 얼라이언스, 그리고 오버워치 2의 미래 지구까지 두 세계의 힘을 하나로 모은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오버워치 생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 작년 인기 게임 모드들이 돌아오며,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게임 모드와 도전에 참여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주 차에는 야수 대전과 커뮤니티 제작 모드가, 2주 차에는 2024년 만우절 활동과 미지의 공포 도전이, 3주 차에는 미러워치와 숨바꼭질이 다시 찾아와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게임의 팬들은 이 특별한 이벤트 기간 동안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전설적인 콘텐츠를 통해 오버워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크로스오버를 만끽할 수 있다.

 

 

오버워치 2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레이션 상점

오버워치2 상점 업데이트 - 2024.09.18...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레이션

 

오버워치 2 X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레이션 월페이퍼

Overwatch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