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X RED° 도쿄 타워' 콜라보, 팬들이 원했던 새로운 영웅 스타일 공개

오버워치 2 X RED° 도쿄 타워 콜라보레이션 키 아트

 

오버워치 2가 일본의 디지털 테마파크 RED° 도쿄 타워와의 협업을 발표하며 새로운 영웅들의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은 도쿄 타워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한조, 겐지, 키리코 등 일본 출신 인기 영웅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굿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티셔츠, 포스터, 책상 매트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팬들은 이를 구매하거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오버워치 2 x RED° TOKYO TOWER 이벤트 개최...콜라보 한정상품 판매

그러나 이번 협업은 기존의 르세라핌, 포르쉐와의 콜라보와는 달리, 게임 내 새로운 아이템이나 스킨이 추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일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RED° 도쿄 타워 이벤트에서 판매되는 엽서 세트에는 캐서디, 트레이서, D.Va, 키리코, 루시우가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웨어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루시우는 큰 흰색 후드티와 오버사이즈 반바지를, D.Va와 트레이서, 키리코는 멋진 재킷을 착용한 모습을 선보였다.

 

Overwatch2 RED° TOKYO TOWER Key Art
byu/suguroryuji inOverwatch

 

레딧을 중심으로 한 오버워치 팬들은 이 새로운 스타일이 게임 내 스킨으로 추가되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루시우가 스케이트 대신 일반 신발을 신고 있어 그의 상징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과, D.Va, 트레이서, 키리코의 색상 패턴이 기본 스킨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게임 내 추가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스킨이 팬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록 이번 협업에서 새로운 스킨 추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블리자드가 추후 이러한 의상들을 게임에 추가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