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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 솜브라 너프', 오버워치 2 영웅 밸런스 조정 예고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9. 14.

 

오버워치 2 수석 영웅 디자이너 알렉 도슨(Alec Dawson)은 14일 게재된 '디렉터의 관점'을 통해 돌격 영웅의 밸런스 조정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12시즌 중반 패치에 포함될 예정이며, 돌격 영웅들의 과도한 생존력을 다룰 예정이다.

 

도슨은 "2.11.1 패치 이후 돌격 영웅들의 생존력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D.Va와 같은 영웅들을 상대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를 일부 조정해 돌격 역할의 방어 능력을 약간 되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패치에서는 방어도의 효율과 돌격 영웅들이 보유한 방어 지속 능력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슨은 특정 영웅 카운터의 효율성을 낮추는 실험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일부 돌격 영웅이 방어 능력을 사용할 때 광선 공격을 받는 데 대한 피해 효율이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솜브라의 밸런스 조정도 이번 패치에 포함될 예정이며, 은신 지속 시간 변경이 고려되고 있다.

 

도슨은 "미드시즌 업데이트는 다음 주 적용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오버워치 2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꾸미기 아이템 이벤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버워치 2 커뮤니티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유저들은 향후 추가될 콘텐츠와 조정 사항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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