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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2024] 포커 페이스, OWCS 아시아 진출 확정… Proud "제타 잡고 스톡홀름까지 가겠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9. 13.

 

OWCS 아시아 와일드카드전에서 포커 페이스(POKER FACE)팀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OWCS 아시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승리의 주역인 Proud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로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오늘 승리로 확정 지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포커 페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Proud는 아시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오늘 경기보다 아시아 무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드 배정 때는 순조로웠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아쉬움을 남긴 만큼, 다음 라운드에서 만난다면 제타 디비전을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다음에 제타를 만나면 3대 0으로 꼭 이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플레이오프 당시와 현재의 포커 페이스를 비교하며 "지금은 3배 정도 더 강력해졌다"고 평가했다. Proud는 팀의 메타 적응도가 높아지면서 팀워크도 한층 강화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팀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로는 "메타에 맞춰 브리기테를 잘 플레이하는 FiXa 선수가 돋보였다"고 언급했다.

 

한국 지역 팀들과 다른 지역 팀들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Proud는 "템포 차이와 메타 이해 속도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차이를 극복하며 포커 페이스는 이제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Proud는 "아시아 진출을 계기로 제타를 잡고 스톡홀름까지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팬들에게도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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