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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러너 리그 시즌 2, '6시 내불판' 우승… 팀원들 소감

플레이아레나 2024. 9. 12.

오버워치2 러너 리그 시즌 2 우승팀 '6시 내불판'

 

2024년 9월 12일, 오버워치2 러너 리그 시즌 2에서 '6시 내불판'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팀원들은 각자의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우승은 팀워크와 각 플레이어의 전략적 플레이가 빛난 결과였다. 다음은 주요 팀원들의 우승 소감을 담은 인터뷰다.

 

계춘회: "팀원들 덕분에 우승, 기분이 좋습니다"

 

6 내불판 팀장 계춘회 선수는 "우리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고, 제가 계속 우승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캐리해서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상대 팀의 푸린 선수의 메이 궁극기를 여러 차례 차단하며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궁극기가 올 것을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상대가 사용하더라"고 심리전의 비결을 밝히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음을 시사했다.

 

멋사: "팀원들이 빈자리를 메워줘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멋사 선수는 "너무 긴장해서 오늘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한 것 같지만, 팀원들이 제 빈자리를 채워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경기 도중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를 피하지 못한 장면에 대해 "의식은 했지만 반응이 늦어서 아쉬웠다"며 솔직한 반응을 내놓았다.

 

남봉: "메이 덕분에 우승, 팀원들에게 감사"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한 남봉 선수는 "저번 시즌에는 오리사, 이번에는 메이로 활약하게 됐다"며, 메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딜러로 메이와 토르비온밖에 할 줄 아는 게 없었는데, 메타가 메이 중심으로 흘러간 덕분에 수혜를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주일간 고생한 팀원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울프: "팀원들과 팬들에게 감사"

 

울프 선수는 "정말 힘들었다"며 경기를 회상했다. 그는 경기 내내 상대팀이 자신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고 토로하며 "계속 뭘 해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그러나 끝으로 "팀원들과 팬들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삐부: "기합으로 버텼습니다"

 

오늘 메르시로 활약한 삐부 선수는 "살고 싶을 때 기합으로 버텼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메르시로 전장을 누비며 죽지 않았던 그는 "지난 시즌에 2위를 해서 아쉬웠지만, 이번에 1등을 차지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원: "처음으로 전승 우승, 행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양원 감독은 "지난 시즌은 물론 프로대회에서도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전승으로 우승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이뤄냈다"며 이번 성과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시 내불판' 팀은 이번 러너 리그 시즌 2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팀원들의 활약 덕분에 이뤄낸 값진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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