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위도우메이커, 근접 공격으로 라인하르트와 소전 동시 처치...커뮤니티 화제

플레이아레나 2024. 8. 31.

 

최근 오버워치 2 경기에서 한 위도우메이커 플레이어가 근접 공격으로 라인하르트와 소전을 동시에 처치하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도우메이커는 주로 원거리 저격수로 활용되며, 근접 공격이 떠오르는 영웅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이 플레이어는 위도우메이커의 근접 공격이 적절한 상황에서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입증해냈다.

 

이 놀라운 장면은 왕의 길 맵에서 적팀이 3거점으로 화물을 밀고 가던 중 발생했다. 위도우메이커 플레이어는 고지대에서 연이어 인상적인 헤드샷을 성공시키며 적의 체력을 깎아냈다.

 

이후 체력이 빠진 소전이 라인하르트 뒤에 숨어 있는 것을 포착한 플레이어는 즉시 갈고리 훅을 사용해 적들에게 돌진했고, 단 한 번의 근접 공격으로 두 명의 적을 동시에 처치하는 기막힌 상황을 만들어냈다.

 

Widowmaker awe-inspiring 4k grapple double melee combo extravaganza
byu/TripFPS inOverwatch

 

위도우메이커의 낮은 체력으로 적진에 뛰어드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선택일 수 있지만, 이 플레이어는 빠른 판단력과 과감한 행동으로 이를 성공시켰다.

 

이는 이미 몇 차례 사격을 통해 적들의 체력을 약화시켜 놓았기에 가능한 판단이었다. 특히 라인하르트의 방패가 있는 상황에서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었을 수도 있다.

 

이 영상은 오버워치 커뮤니티 레딧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하루 만에 수백 개의 추천을 얻었다. 많은 유저들은 이 플레이에 감탄하며, 오버워치 2 세계관 속 위도우메이커다운 플레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놀라운 하이라이트는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2시즌에 새로운 영웅 주노가 추가되었으며, 그녀를 활용한 플레이 또한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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