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플레시포인트 모드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적용해 전투준비실 출구에 마치 레이싱 게임에서 속도 증폭 패드와 같은 증폭 요소를 추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플레이어들이 거점으로 더욱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래시포인트 모드는 최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걷기 시뮬레이터'로 불릴 정도로 이동 시간이 길다는 불만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각 전투준비실 출구에 속도 증폭 요소를 설치해, 플레이어들이 짧은 시간 동안 이동 속도를 급격히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디자이너 개빈 윈터(Gavin Winter)는 "속도 증폭 효과는 피해를 주거나 받을 때 즉시 사라지므로, 전투가 전투준비실 근처에서 발생하더라도 게임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 효과는 이동 속도 75% 제한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영웅에게 기존 속도 증폭 효과가 있는 경우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속도 증폭 요소 도입으로 플레시포인트 모드에서 걷는 시간은 줄어들고, 전투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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