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2, 새로운 실험 도입 발표: 영웅 밴, 맵 투표, 게임 내 토너먼트 검토 중

플레이아레나 2024. 8. 6.

 

오버워치2 개발팀이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새로운 실험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실험에는 새로운 5대 5 모드(가령 돌격 2, 공격 1, 지원 2)를 비롯해 영웅 밴, 맵 투표, 게임 내 토너먼트를 추가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영웅 밴은 과거 오버워치1 시절 리그와 경쟁전에 도입되었던 시스템으로, 유저가 직접 밴픽을 하는 것이 아닌 블리자드 측에서 밴픽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다양한 논란이 증폭되면서 3개월만에 종료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지난 e스포츠 월드컵 2024 오버워치2 대회에서 영웅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팬들로 부터 찬사를 받으며 시스템에 대한 도입 필요성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웅 밴 시스템

 

최근 오버워치2 스트리머 Flats와 SVB와의 개발자 인터뷰에서 오버워치 2 개발팀은 영웅 밴 시스템이 오버워치2에 도입될 수 있는 여러 옵션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영웅 시스템에 이어 투표 시스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는 "정말로 흥미로운 일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경쟁적인 관점에서 전략적 깊이 또는 플레이어의 선택권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에는 맵 투표 시스템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석 영웅 디자이너 알렉 도슨도 팀 내부적으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들이 있다고 밝히며, 여기에는 영웅 밴, 토너먼트 모드, 맵 투표에 대한 논의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맵 투표에 대해서는 이전에 간략히 논의된 바 있다면서, 커뮤니티가 선호하거나 싫어하는 맵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실험과 변화가 하나 둘씩 게임에 도입되면서 플레이어들의 기대감은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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