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2 새로운 변화 예고:역할제한, 하드카운터제한, 영웅밴, 토너먼트 모드 등

 

오버워치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와 수석 영웅 디자이너 알렉 도슨이 그룹 업(Group Up)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내부적으로 준비 중인 오버워치2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7v7 모드

 

아론 켈러는 오버워치1 개발 초기 단계에서 7v7 모드를 테스트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5v5 모드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일부 해결하거나 6v6 모드의 단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여지가 있다면 7v7 모드를 다시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드가 당시 너무 혼란스럽게 보인다는 이유로 진지하게 고려되지 않았으며, 지금도 작업 검토 순위에서 후순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역할 제한 시스템 도입

 

아론 켈러는 역할 제한 시스템이 실제로 적용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재 공개 대기열 버전과는 달리 내부 테스트 버전에서는 역할당 두 명의 플레이어가 선택하면 해당 역할이 잠기는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v5 모드에서 한 팀에 두 명의 탱커를 허용한다.

 

 

하드카운터 영웅 완화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에서 하드 카운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알렉 도슨 수석 영웅 디자이너가 밝혔다. 그는 "게임 내 하드 카운터를 완화시켜 좌절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웅 밴, 맵 투표, 토너먼트 모드 등 큰 변화 준비 중

 

알렉 도슨은 개발팀이 영웅 밴, 맵 투표, 토너먼트 모드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논의 중이며, 이러한 기능들을 구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오버워치2에 큰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라이프 위버 밸런스 패치 예정

 

알렉 도슨은 차기 밸런스 업데이트에 라이프 위버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키트 개선과 다양한 변경 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그룹 업 팟캐스트 출연을 통해 오버워치2 개발팀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향후 업데이트에서 이러한 변화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