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2 11시즌 미드시즌 패치, 논란 속 게임체인저가 될 이 기능은?

플레이아레나 2024. 7. 16.

 

오버워치 2의 11시즌 미드시즌 패치는 게임 역사상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업데이트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번 패치는 탱커를 과도하게 강화시켜 밸런스 문제를 야기하며 많은 플레이어의 반발을 샀다.

 

그러나 이번 패치에는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은 새로운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바로 "적의 체력 바가 특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화면에 표시"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는 적의 체력이 얼마나 낮은지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공격적으로 적을 처치할 수 있게 된다.

 

저체력 임계값(Low Health Threshold)은 적의 체력이 특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의미한다. 이 경우 적의 체력 바가 플레이어의 화면에 나타나 적의 위치와 체력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저체력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해 빠르게 처치할 기회를 얻게 된다.

 

커뮤니티에서는 이 기능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팀 소통이 부족한 솔큐에서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한 플레이어는 "미드 시즌 패치 중 최고의 기능일지도 모른다. 이 기능이 생기니 원래부터 있어야 했던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칭찬했다.

 

또 다른 유저는 "이 기능 덕분에 윈스턴으로 평소에 죽이지 못했던 저체력 적들을 처치할 수 있었다. 솔큐 다이브 영웅에게 큰 버프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레딧의 한 유저는 트레이서로 플레이하면서 저체력의 적 소전을 발견해 처치하고 연이어 5킬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Least angry Tracer player
byu/Ts_Patriarca inOverwatch

 

반면, 저체력 상태의 플레이어들은 적이 자신의 낮은 체력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대비해 보다 신중하고 방어적인 플레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략적으로 위치를 잡고 회복하거나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존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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