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영웅이 벽을 무한히 오를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었다.
이 버그는 벽 등반 패시브를 갖고 있는 키리코, 겐지, 한조에게서 나타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오버워치2 에서는 벽 등반 제한이 있어 일정 높이를 올라가면 떨어지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영웅들은 일종의 버그를 통해 벽을 무한히 등반할 수 있으며 심지어 벽에 달라붙은 상태에서 대각으로도 이동할 수도 있다.
오버워치 스트리머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ML7의 클립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버그는 점프 버튼 키가 마우스 휠로 바뀔 때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버그가 이슈화 되기전까지 일부 플레이어들이 이 버그를 악용해 플레이를 해왔다는 것이다.
한 오버워치2 스트리머는 왕의 길에서 적의 후방을 급습하는 데 사용했고, 서킷 로얄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죽이는데 사용을 했다.
블리자드는 게임에 영향을 주는 버그가 발생했을 경우 패치가 적용되기 전까지 해당 영웅을 경쟁전에서 제외시키는 조치들을 이전부터 해왔었다. 현재 버그를 악용한 플레이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키리코, 겐지, 한조가 경쟁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놓친 신화스킨 얻는다!...오버워치2 10시즌 신화 상점 프리뷰 (1) | 2024.03.26 |
---|---|
오버워치2 PvE 콘텐츠, 개발 전면 취소 (0) | 2024.03.26 |
오버워치2 눔바니 전장, 전면적 수정 들어간다 (0) | 2024.03.24 |
오버워치2 콜로세오 전장, 리워크 진행...11시즌 선보인다 (0) | 2024.03.23 |
10시즌 레킹볼 리워크 확정...이어 DPS 영웅 2명 리워크 진행 (1) | 2024.03.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