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획기적인 무한 벽 타기 버그...심지어 대각이동 가능

플레이아레나 2024. 3. 25.

 

특정영웅이 벽을 무한히 오를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었다.

 

이 버그는 벽 등반 패시브를 갖고 있는 키리코, 겐지, 한조에게서 나타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오버워치2 에서는 벽 등반 제한이 있어 일정 높이를 올라가면 떨어지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영웅들은 일종의 버그를 통해 벽을 무한히 등반할 있으며 심지어 벽에 달라붙은 상태에서 대각으로도 이동할 수도 있다.

 

 

오버워치 스트리머이자 콘텐츠 제작자인 ML7의 클립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버그는 점프 버튼 키가 마우스 휠로 바뀔 때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버그가 이슈화 되기전까지 일부 플레이어들이 이 버그를 악용해 플레이를 해왔다는 것이다.

 

한 오버워치2 스트리머는 왕의 길에서 적의 후방을 급습하는 데 사용했고, 서킷 로얄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죽이는데 사용을 했다.

 

블리자드는 게임에 영향을 주는 버그가 발생했을 경우 패치가 적용되기 전까지 해당 영웅을 경쟁전에서 제외시키는 조치들을 이전부터 해왔었다. 현재 버그를 악용한 플레이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키리코, 겐지, 한조가 경쟁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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