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개발팀 '화염방사기' 영웅 논의 外...AMA 소식

 

오버워치 2 영웅 디자인 팀이 신규 ‘특전(Perks)’ 시스템에 대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이번 AMA는 2025년 2월 28일 오전 6시(KST)에 레딧(r/CompetitiveOverwatch)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플레이어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AMA에 참여하는 주요 개발진은 다음과 같다.

 

• 알렉 도슨 – 수석 게임플레이 디자이너
• 케니 허드슨 – 시니어 게임 프로듀서
• 스콧 케네디(前 OWL 선수 'Custa') – 영웅 디자이너
• 메건 리어던 – 커뮤니티 매니저

오버워치 2 개발진은 특전을 비롯한 격돌모드의 개선, 라마트라의 신규 감정표현 추가, 그리고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신규 영웅에 대한 논의를 공개했다. (특전에 대한 내용은 링크 클릭)

 

격돌 모드 개선 예정… 신규 맵 개발 중

알렉 도슨은 격돌 모드의 현재 문제점이 점수 계산 방식과 맵 레이아웃에 있다고 밝혔다. 개발팀은 현재 점수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준비 중이며, 완전히 새로운 격돌 모드를 위한 맵을 개발 중이다.

 

그는 “이번 개선이 격돌 모드를 더욱 완벽한 형태로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맵 레이아웃 변경을 통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마트라 댄스 감정표현 출시 예정

케니 허드슨은 라마트라가 곧 댄스 감정표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시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통적인 블리자드 스타일로 "So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조만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버워치 2의 영웅들은 개성 있는 댄스 감정표현을 통해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라마트라의 댄스 감정표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염방사기 신규 영웅, 개발팀 내부 논의 중

오버워치 2 개발팀은 신규 영웅을 기획할 때마다 항상 논의되는 무기 중 하나가 화염방사기라고 밝혔다.

 

케니 허드슨은 “'다음 영웅은 어떤 스타일이 될까'라는 논의를 할 때마다, 화염방사기는 늘 후보로 거론된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화염방사기 영웅을 추가하고 싶지만, 반드시 ‘서사가 가미된’ 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버워치 2에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신규 영웅이 향후 추가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버워치 2, 개발팀 ‘특전(Perks)’ 대규모 개편 진행...AMA 특전 Q&A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