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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프로들의 ‘특전 트릭’, 연장전 전략 판도를 바꾼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27.

 

오버워치 2의 프로 선수들이 특전(Perks) 시스템을 최적화하며 경기에서 엄청난 이점을 얻고 있다.

 

특전 시스템은 오버워치 2에 전략적 깊이를 더하는 새로운 요소로, 프로 선수들은 이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연장전 상황에서 특전을 활용하는 특수한 트릭이 발견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장전에서 활용 가능한 ‘특전 트릭’

 

일반적으로 특전은 특정 영웅을 플레이하며 점진적으로 해금되며, 영웅을 변경하면 초기화된다. 그러나 일부 맵에서는 연장전에 돌입하면 자동으로 모든 영웅이 3레벨 특전이 해금된다.

 

이 과정에서 프로 선수들은 라운드 시작 전에 자신이 플레이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영웅을 미리 선택해 특전을 설정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중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필요한 순간 즉시 영웅을 변경해 상대를 카운터할 수 있다.

 

오버워치 2의 상위권 지원가 플레이어 mL7은 이 방법을 활용해 모든 지원영웅을 미리 선택하고 적절한 퍼크를 설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장 라운드에서 미리 원하는 영웅을 선택하고 특전을 설정하면, 경기 중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신속하게 영웅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mL7

 

특히, 소전과 같은 기동성이 뛰어난 영웅들의 이동 능력을 강화하는 특전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 트릭은 연장전에서 거점을 신속하게 점령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비밀 특전 기술이죠. 모이라 같은 영웅에게 특히 유용해서 연장전에서 거점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mL7

 

 

전략적 활용 가치 높은 ‘특전 트릭’

 

이 트릭은 연장전 상황에서만 활용 가능하지만, 영웅 변경을 꺼리는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탱커와 지원가처럼 영웅 풀이 제한적인 역할군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장전에서 경기 흐름을 바꾸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이 특전 트릭을 적극 활용해 적절한 순간에 영웅을 변경하고 상대를 압박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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