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美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0만 달러 기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비영리 단체 ‘Direct Relief’에 100만 달러(약 14억)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커뮤니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블리자드는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Southern California is where Blizzard began and is near and dear to our hearts. To support those impacted by the wildfires, Blizzard is donating USD $1 million to @DirectRelief’s efforts in providing immediate and long-term aid and resources... https://t.co/YT0SQ5yzsw

— Blizzard Entertainment (@Blizzard_Ent) January 24, 2025

 

기부금은 Direct Relief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 지역 건강 센터, 응급 구조대에 긴급 구호 물품과 장기 지원 자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Direct Relief는 전 세계적으로 재난 상황에 놓인 커뮤니티를 돕는 인도주의 단체로, 정치적·종교적 배경에 관계없이 의료 및 구호 지원을 제공해왔다.

 

블리자드는 “산불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재건과 회복 과정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Direct Relief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