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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컵 PO DAY4] SOOP OVERWATCH2 CUP 결승전 앞두고 ZETA DIVISION과 CRAZY RACCOON 감독의 출사표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2. 22.

 

SOOP OVERWATCH2 CUP 시즌2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ZETA DIVISION의 CHANGGOON 감독과 CRAZY RACCOON의 MOON 감독이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오와 전략을 밝혔다.

 

"ZETA DIVISION, 이제는 우리의 차례"

CHANGGOON 감독은 결승 진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올해 여러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많았다"며 "이번 결승은 우리가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 기쁘고, 선수들이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TEAM FALCONS와 CRAZY RACCOON이 강력한 팀인 것은 맞지만, 이제는 우리가 우승할 차례"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CRAZY RACCOON의 약점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가 명실상부한 최강팀 중 하나이기에 긴장을 안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연말을 위해 우승은 필수"

MOON 감독은 "스톡홀름에서의 대회 결과가 아쉬웠다"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결승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CRAZY RACCOON이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로는 "우리 팀은 항상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했다"며 팀의 강한 멘탈을 언급했다.

 

ZETA DIVISION의 약점에 대해 MOON 감독은 "우리가 경기할 때 상대가 긴장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도 우리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답했다.

 

양 팀의 키 플레이어와 감독들의 한마디
 

MOON 감독은 CRAZY RACCOON의 키 플레이어로 CHORONG 선수를 꼽으며 "CHORONG 선수가 잘하면 항상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CHANGGOON 감독은 "우리 팀의 모든 선수가 키 플레이어다. 전원이 잘해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고, 돌아가며 캐리하는 모습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MOON 감독은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꼭 우승으로 연말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HANGGOON 감독은 "선수들이 우승으로 결승을 마무리하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한 두 감독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준 데 대해 MOON 감독은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HANGGOON 감독도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원동력이 된다"며 "재미있는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ZETA DIVISION과 CRAZY RACCOON의 대결, 과연 어느 팀이 시즌2의 챔피언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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