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컵 PO DAY3] HAEJEOKDAN, TEAM FALCONS 꺾고 준결승 진출… POTM VIPER 인터뷰 "내일 ZETA DIVISION 반드시 꺾겠다"

 

HAEJEOKDAN이 SOOP OVERWATCH2 CUP 시즌2 플레이오프 DAY 3에서 TEAM FALCONS와의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압도적인 겐지 플레이로 3연속 POTM을 수상한 VIPER는 팀의 중심을 잡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VIPER는 "TEAM FALCONS가 완전체가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겨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겐지 조합에서는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경기를 풀어갔다"고 덧붙이며 팀의 전략을 설명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샴발리 수도원 전장에서 라인하르트를 선택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VIPER는 이에 대해 "스크림 때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어 선택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고 말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순간, 팀원 OPENER는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VIPER는 "우리 팀원들 모두 정말 수고했고, 기범 형 울지 말라"고 전하며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겐지로 연속 POTM을 수상한 VIPER는 TEAM FALCONS와의 경기에서도 MAG의 어그로 플레이와 해저드의 서포트를 활용해 최상의 포지셔닝을 보여주었다. 그는 "팀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HAEJEOKDAN은 이제 준결승에서 ZETA DIVISION과 맞붙게 된다. ZETA DIVISION과의 라운드 로빈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던 경험에 대해 VIPER는 "올해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지만, 내일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VIPER는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직관 와주셔서 더 힘이 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결승전은 12월 22일(일) 진행되며, HAEJEOKDAN이 ZETA DIVISION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CRAZY RACCOON과의 결승전이 성사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