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TA DIVISION이 SOOP OVERWATCH2 CUP 시즌2 플레이오프 DAY 4에서 HAEJEOCKDAN을 상대로 완벽한 4-0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POTM으로 선정된 FLORA는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이끌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FLORA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승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 OWCS 2024 스테이지 2 코리아에서 2위를 했던 만큼 이번에는 꼭 1위를 차지하고 싶다"며 결승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HAEJEOCKDAN의 공격이 만만치 않았던 점에 대해 그는 "샴발리 수도원 전장에서 라인하르트를 밴한 뒤 위도우메이커가 나와 조금 힘들었다"며 "멘탈이 흔들릴 뻔했지만 결국 잘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루나사피 전장에서 라인하르트 러쉬 조합을 상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상대의 전략이 예상 밖이었지만 팀이 잘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FLORA는 현재 컨디션에 대해 "손은 80% 정도 풀렸다. 결승에서는 100%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팀원들의 상태도 좋다고 전하며, "어제 숙소에서 CRAZY RACCOON과의 경기를 복기하고 결승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4년 마지막 경기를 보러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열심히 할 테니 이번에 꼭 우승하겠다"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ZETA DIVISION이 숙명의 라이벌을 꺾고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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