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e스포츠

[SOOP컵 PO DAY3] CRAZY RACCOON, ZETA DIVISION 꺾고 결승 직행… POTM HEESANG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2. 21.

 

CRAZY RACCOON이 SOOP OVERWATCH2 CUP 시즌2 플레이오프 DAY 3에서 ZETA DIVISION을 4-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이날 경기의 POTM으로 선정된 HEESANG은 뛰어난 겐지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HEESANG은 "생각보다 쉽게 이겨서 좋긴 했지만, 자신 있었던 일리오스에서 패배한 점이 아쉽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ZETA DIVISION의 강점으로는 "힐러 라인의 빠른 궁극기 사용"을 꼽으며 이를 까다로운 부분으로 언급했다.

 

CRAZY RACCOON은 첫 전장인 일리오스에서 패배했지만, 이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내리 4세트를 가져갔다. HEESANG은 이에 대해 "특정 공략보다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을 집중적으로 잘 해낸 결과"라며 팀워크와 기본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HEESANG의 겐지 플레이는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HEESANG은 "내 겐지는 2등 정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지만, 1등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비밀"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결승에서 맞붙을 팀에 대해 HEESANG은 "ZETA DIVISION과 TEAM FALCONS 중 한 팀이 올라올 것 같다.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며 결승전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날씨가 춥지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CRAZY RACCOON은 이제 결승전에서 SOOP OVERWATCH2 CUP 시즌2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12월 22일(일) 진행될 예정이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