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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환경 파괴" 가능한 신규 맵 도입 검토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1. 29.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에 새로운 맵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일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개발진이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에 포함할 수 있는 여러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공개됐다.

 

오버워치 2 개발팀은 정기적으로 플레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추가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스킨 테마가 공개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신규 맵 기능에 대한 언급도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오버워치 Cavalry 소식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맵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 화성 식민지 맵
  • 파괴 가능한 환경
  • 날씨 효과 (예: 서리 피해)
  • 콜라보 기반 맵
  • 체력 팩 대신 일시적 버프 제공

 

화성 식민지 맵은 신규 영웅 ‘주노’의 배경과 연계된 설정으로 게임 세계관 확장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괴 가능한 환경은 게임의 역동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이미 마블 라이벌즈 같은 다른 게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 몇몇 맵에서 날씨 효과(예: 비, 낮과 밤)가 적용되고 있지만, 새로운 날씨 효과가 도입되면 플레이어는 보다 전략적인 움직임을 요구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리 피해는 적의 기습이나 회피 루트를 제한할 수 있다.

 

버프 시스템은 기존의 체력 팩 대신 속도 증가, 공격력 상승 등 다양한 임시 강화 효과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전투의 흐름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어 게임에 새로운 전략적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팬들은 특히 콜라보 기반 맵에 관심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이러한 맵이 한정 모드로 제공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전에 르세라핌과의 협업으로 부산 맵이 특별히 변경된 사례처럼, 콜라보 맵은 새로운 콘텐츠와의 융합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이 모든 기능이 설문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로 게임에 적용될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이러한 기능들이 게임에 추가된다면 오버워치 2의 플레이 경험을 크게 확장시킬 가능성이 높다.

 

개발진이 이 아이디어들을 최종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 그리고 플레이어 피드백이 향후 콘텐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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