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빠른대전 플레이중 탈주시 부여되는 패널티 시스템이 적용된 이후로 이탈률이 20% 감소해 어느정도 이탈방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적용중인 패널티는 최근 20 게임 중 4 게임을 탈주하면 10분간 대기열에 등록되지 않으며, 이후로도 탈주가 계속되면 대기시간이 30분으로 늘어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오버워치 개발자들은 현재 적용중인 패널티가 너무 관대한 편이라며, 8시즌에는 더욱더 강화된 패널티 적용 필요성을 내비쳤다.
오버워치 디렉터 아론 켈러는 지난 1일(금)에 '디렉터의 관점' 이라는 제목으로 8시즌 영웅 밸런스 변경사항 및 탈주 패널티에 대해 언급했다.
Check out all this stuff Aaron wrote about Season 8 balance before I (your buddy Mauga) took over everything. Coming for you next, @OhReallyJared !https://t.co/baBChsi0kQ
— Aaron Keller (@aaronkellerOW) November 30, 2023
켈러는 빠른대전 탈주에 대해 "빠른대전 이탈시 패널티를 부여하는 이유는 탈주자로 인해 경기에 참가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로인해 경기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라며 탈주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부 유저가 말 그대로 경기의 90% 이상을 탈주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더 이상 흑백 논리 정책을 고수할 수 없었다. 현재 패널티 정책은 여전히 너무 관대하다. 지나치게 관대할지도 모른다. 최근 경기 중 1/4을 탈주해도 그저 가벼운 패널티 뿐이다. 더 나은 경기품질을 촉진하기 위해 문제를 계속 살피고 정책을 조정할 것이다." 라며 향후 탈주 패널티 강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켈러는 빠른대전에 대해 "진지하게 노력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 단순 재미를 위해 플레이하는 유저가 공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패널티 균형을 맞추기가 어렵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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