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9시즌 경쟁전 개편…'핵심 매커니즘' 변화예고?

오버워치2, 마우가 단편 에니메이션 '멋진날' 의 한장면

 

오버워치2 8시즌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오버워치 게임디렉터 아론 켈러는 지난 1일(금) '디렉터의 관점' 을 통해 영웅 교체시 궁극기 유지 방식을 비롯한 여러 영웅들의 밸런스 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특히 켈러는 영웅 교체시 최종 충전량이 25%에서 15%로 감소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더불어 개발팀이 몇 가지 개편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댓글로 밝혔지만 해당 글은 곧바로 삭제되었다.

 

이 삭제된 댓글은 유튜버 YourOverwatch가 미리 저장을 해놨고 그 내용을 공개를 했다.

 

YourOverwatch에 따르면 삭제된 게시물에는 9시즌 경쟁전 개편안에 대한 내용으로 "핵심 메커니즘"에 대한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복원된 댓글에서 아론 켈러는 "우리는 개편된 경쟁전 출시에 맞춰 9시즌의 일부 핵심 메커니즘을 변경하는 부분도 고려중입니다." 라며 "우리는 그것이 무엇이될지 아직 이야기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이 글은 공개된 직후 삭제되었지만, 그 삭제된 이유에 대해선 불명확하다.

아마도 곧 시작될 8시즌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핵심 메커니즘"이 과연 무엇인지 알수는 없지만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는 지원가 패시브 관련 주제로 지난 몇 달 동안 뜨거운 논쟁이 있었던 만큼 일부 유저들이 변경되길 원하고 있는 부분중 하나일 것이며, 또 다른 옵션으로는 유저들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택금지 시스템의 도입일 수도 있다.

 

9시즌까지는 앞으로 많은 기간이 남았지만, 곧 시작될 8시즌의 신규 돌격 영웅 마우가와 보다 보다 단축된 리스폰 대기시간등과 같은 다양한 게임플레이 실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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