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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커(AVRL), 크레이지 라쿤 패배 원인은 "마우가 미러전 때문"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1. 25.

 

오버워치 e스포츠 캐스터 케빈 워커(AVRL)은 자신의 SNS를 통해 OWCS 월드 파이널에서 크레이지 라쿤이 팀 팔콘스에게 패배한 이유를 상세히 분석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워커는 "드림핵 댈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크레이지 라쿤은 마우가 미러전 상황에서 팀 팔콘스를 이길 수 없었다"며, "결승전까지 팀 팔콘스가 더 불안해 보였지만, 승자 결승진출전에서 크레이지 라쿤의 3:0 패배는 아시아 결승 이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LIP의 히트스캔 성능 부족이 크레이지 라쿤에 큰 타격을 줬으며, HeeSang은 에코 플레이에서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어떤 영웅을 선택하더라도 팀 팔콘스의 상대 선수에게 밀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워커는 크레이지 라쿤이 드림핵 댈러스에서 승리했던 이유로 마우가 미러전 상황을 회피하고 Junbin의 레킹볼과 로드호그 플레이를 강조한 전략을 언급하며, "스톡홀름 결승에서 댈러스와 같은 변화가 없다면, 팀 팔콘스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커의 분석은 크레이지 라쿤의 전략적 한계와 팀 팔콘스의 강점을 재조명하며, OWCS 월드 파이널 결승의 결과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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