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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라쿤 LIP,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아름다웠다"... 시즌 마감 소감밝혀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1. 25.

 

OWCS 월드 파이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크레이지 라쿤의 LIP 선수가 시즌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

 

LIP 선수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감사를 전했다.

 

"올해의 모든 스케줄을 마쳤습니다. 비록 아름다운 마무리는 아니었지만, 팬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은 정말 아름다웠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MVP와 Role Star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준우승이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그는 팬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응원에 깊은 의미를 두었다.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LIP 선수는 "남은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팬들과 함께하는 여정이 그 누구보다도 빛나고 아름답게 꾸며지기를 바랍니다." 라며,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그는 비록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팬들과 함께 걸어갈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희망을 드러냈다.

 

LIP 선수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라며 미안함을 전하며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프로게이머로서의 책임감과 팬들의 성원에 대한 깊은 존중을 보여줬다.

 

이번 OWCS 월드 파이널에서 크레이지 라쿤은 팀 팔콘스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LIP 선수는 준우승이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팀과 팬들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가오는 시즌에서 LIP 선수와 크레이지 라쿤이 보여줄 또 다른 여정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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