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탱커 ‘해저드’ 공개... 이번 주말 직접 체험 가능

 

오버워치 2의 차기 신규 영웅이 공개됐다. 새로운 탱커 영웅 ‘해저드(Hazard)’가 등장하며, 이번 주말부터 플레이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규 탱커 ‘해저드’, 오버워치 2의 42번째 영웅으로 합류

공개된 2분짜리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해저드의 성격, 목표, 그리고 일부 능력에 대한 힌트를 엿볼 수 있었다. 트레일러는 해저드와 그의 팀이 오아시스에서 강력한 바나듐 동위원소를 훔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 동위원소는 사용자의 힘을 증폭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해저드는 이를 자신의 몸에 흡수해 강력한 능력을 얻는다. 

 

해저드의 특성 및 스킬 힌트

해저드는 거대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인물로, 강력한 힘과 야망을 가진 탱커다. 트레일러에서는 그의 전투 스타일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기본 공격: 한쪽 주먹에서 탄약을 발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스킬: 반대쪽 주먹에서는 폭발형 투사체를 발사하며, 이는 터진 뒤에도 특정 효과를 남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메이의 빙벽과 유사한 지속 효과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 기동성: 공중으로 도약한 뒤 지면으로 강하게 내려찍는 모습을 통해 높은 기동성을 예상할 수 있다. 

자세한 능력 정보는 11월 23일부터 진행될 ‘해저드 영웅 체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해저드 영웅 사전 체험, 11월 23일부터 시작

해저드의 등장을 기념해 특별한 사전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11월 23일(토)부터 시작되며, 25일(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많은 플레이어들이 신규 영웅을 먼저 플레이하려 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탱커 역할 선택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체험 기간 동안 해저드가 오버워치 2의 메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해저드는 14시즌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그의 등장이 오버워치 2의 차기 시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