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가 새로운 '주요 기능(major feature)'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최근 새로운 마케팅 컨설턴트를 구인하며, 이 구인이 오버워치 2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버워치 2의 향후 방향성은 최근 여러 차례 논의된 바 있다. 블리자드는 6v6 전투 방식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오버워치 2의 모바일 버전에 대한 소문에도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주목받는 부분은 블리자드가 최근 공개한 구인 공고다.
오버워치2의 '프로덕트 마케팅 컨설턴트(Product Marketing Consultant)'를 찾는 공고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오버워치 2의 주요 기능 출시를 위한 시장 진출 계획과 실행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직무 목표이다.
이 '주요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블리자드가 이를 위해 특별히 마케팅 컨설던트를 채용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업데이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직무는 시장 조사, 전략 수립, 분석, 커뮤니티 및 개발자, 주주 간의 협력을 담당하며, 이 비밀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계약 기간은 6개월로 명시되어 있어, 이 '주요 기능'이 그 기간 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오버워치 2 팬들이 내년 안에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로서 이 비밀 프로젝트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제기되고 있는 첫번째 가능성은 오버워치 2 모바일 플랫폼 출시일 수 있고, 또 다른 가능성은 오버워치 IP를 바탕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게임일 수도 있다.
혹은 6v6 테스트나 취소된 PvE 모드와 관련된 새로운 게임 모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구인 공고가 게임 관련 기능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블리자드와 넷플릭스 사이의 협력 문제로 인해 중단된 애니메이션 시리즈와는 관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2 팬들에게는 향후 업데이트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13시즌이 막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4시즌 영웅에 대한 떡밥이 이미 떠돌고 있으며, 최근 신속한 밸런스 업데이트를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도 개발 중이다.
오버워치 2는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분명한것은 게임만큼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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