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연례 이벤트인 '할로윈 테러'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게임 내 곳곳에 스산한 분위기와 할로윈 테마의 아이템, 기간 한정 게임 모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과 약간 다른 양상이다
현재 오버워치 2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 이벤트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할로윈 테러 이벤트도 예년보다 약간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마도 콜라보 이벤트 종료 후 곧바로 할로윈 테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버워치 2 13시즌은 '스펠바인더(Spellbinder)'로 명명되었으며, 할로윈 테마를 반영한 새로운 시즌 콘텐츠가 준비된 상태다.
시즌 티저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과 맵들이 할로윈 분위기로 단장되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공포 테마 장식품도 추가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13시즌에는 마법과 공포의 테마에 맞는 신규 신화 스킨이 특정 영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13시즌은 10월 16일 시작되며, 할로윈 테러 역시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로윈 테러 이벤트의 매력중 하나는 한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PvE 협동 모드에 있다. 올해 이벤트에서도 지난 시즌 인기를 얻었던 PvE 모드 '정켄슈타인의 복수'와 '신부의 분노'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디아블로에서 영감을 받은 PvE 서바이벌 모드 '성역의 시험'이 올해도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할로윈 테러에서는 다양한 퀘스트와 새로운 도전 과제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퀘스트를 통해 한정판 할로윈 테마 장식품, 엠블럼, 플레이어 배너 등의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 구체적인 할로윈 이벤트 일정 및 내용은 향후 몇 주 내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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