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솜브라, 로드호그 다음으로 리워크가 필요한 영웅은?

플레이아레나 2023. 11. 17.

유저들은 리워크가 필요한 영웅으로 캐서디를 꼽았다.

 

최근 솜브라와 로드호그 리워크가 순차 공개되면서 유저들은 다음 리워크 영웅으로 캐서디를 원하고 있다.

 

캐서디는 오버워치가 시작된 이래로 주요 DPS 영웅 한명이었지만, 출시 현재까지 동안 리워크가 진행된 적이 없었다.

 

2016년 당시 캐서디의 주요 스킬들은 오버워치2로 전환되면서 큰 변경없이 넘어왔고, 이후 섬광탄(Flashbang)이 자력 수류탄(Magnetic Grenade)으로 변경된 게 유일하지만,  이 두 스킬은 기능상 상당히 유사한 수준이라 새로운 스킬로 보기 어렵다.

 

개발자들은 오버워치2 7시즌을 통해 솜브라와 로드호그를 오버워치2 메타에 적응할 수 있는 영웅으로 리워크를 감행했고, 이 과정을 지켜본 유저들은 차기 리워크 대상은 캐서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캐서디 성능은 히트스캔 영웅들과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 특히 압도적인 사격범위를 갖고 있는 애쉬와 성능을 비교했을때 캐서디 공격력이 적절한 수준인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으며, 히트스캔을 사용하는 지원가들의 원거리 공격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저는 "자력 수류탄 스킬을 삭제시킬지언정 빈약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기본 공격(primary fire) 수정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7시즌 영웅 밸런스 패치에서 수류탄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너프된 상황과 무관치 않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은  "캐서디가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리워크에 대한 언급은 일절없이 쿨타임만 너프시켰다. 실제로 캐서디가 좋은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한 유저의 글에 많은 공감표시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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