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2 주요 버그 공개

 

블리자드가 10월 7일자로 오버워치 2의 주요 버그와 문제 목록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일부 유저들이 경험하고 있는 게임 내 여러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에 공개된 주요 문제 목록이다.

 

첫 번째로, 일부 유저들이 획득한 경쟁전 드라이브 서명이 게임 내에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블리자드 측은 해당 오류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가능한 빠른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감사제 이벤트로 진행중인 황밸모드 5대5 모드에서는 마우가와 리퍼가 일시적으로 비활성화 된 상태다. 이는 유저들에게 공평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경쟁전 포인트를 통해 황금 무기 스킨을 구매할 수 없는 문제도 일부 유저에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희귀 아이템을 얻으려는 유저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트위치 드롭스를 통해 제공되는 히피(Flower Child) 메이 전설 스킨도 획득되지 않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는데, 블리자드는 트위치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마지막으로 바티스트의 '좀비 걸음' 감정 표현에 문제가 발생해 해당 표현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됐다. 블리자드는 해당 오류가 수정되는 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블리자드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업데이트가 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