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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유저, 게임 내 피아노 연주 위해 실제 강사 고용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9. 24.

 

오버워치 2 유저가 게임 피아노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피아노 강사를 고용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게임은 '서킷로얄' 맵과 '파리' 맵에 배치된 피아노에는 음계가 구현되어 있어 실제로 연주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비록 피아노들은 페달 기능은 없지만, 메이저와 마이너키를 모두 갖추고 있어 간단한 곡들을 연주하는데 무리가 없다.

 

파리맵에 있는 피아노

 

2019 '파리'맵이 추가된 이후, 많은 유저들은 게임 피아노로 실제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유저는 피아노를 전혀 배운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659시간을 투자해 게임 피아노 연주를 마스터하는 화제를 모았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오버워치 유튜버 Javofo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제 피아노 강사를 고용하여 게임 피아노 연주법을 배우고자 했다.

 

처음에는 강사도 가상 피아노 수업이라는 점에 당황했으나, 악보를 게임 피아노에 맞게 변형해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게임 피아노는 번에 음씩만 연주할 있기 때문에, 강사는 복잡한 화음을 단순한 음으로 변환해 연습할 있도록 도와주었다.

 

 

번의 수업 , Javofo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같은 간단한 곡들을 게임 피아노로 연주할 있게 되었다. 이후 그는 실제 피아노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해 강사와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비록 가상 피아노였지만, 그는 이번 수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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