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2 신규 컨셉 아트...악몽을 부르는 레킹볼 스킨 화제

플레이아레나 2024. 8. 25.

블리자드가 최근 실시한 오버워치 2 신규 컨셉 아트 설문조사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악몽을 연상시키는 레킹볼의 신규 스킨이 중심에 있다.

 

블리자드는 소셜미디어 X에서 오버워치 소식을 전하고 있는 Overwatch Cavalry 통해 설문조사용 신규 스킨을 선보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공개된 스킨들은 이전 설문조사와 마찬가지로 뱀파이어, 웨딩, 8비트, 바이커, 메카 아니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영웅들의 다양한 컨셉 스킨들이 공개된 가운데, 레킹볼 역시 컨셉 스킨이 공개되었으나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구현되 팬들을 당황시켰다.

 

보통의 경우 헤먼드(레킹볼의 실제 이름) 자신의 스킨 테마에 맞게 메카도 같이 꾸며진다. 예를 들어, 과거에 출시된 포켓볼(8 Ball) 스킨은 포켓볼의 8 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다.

레킹볼 '포켓볼' 스킨

 

그러나 이번 컨셉 스킨은 해먼드의 메카가 그의 얼굴을 형상화한 것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괴랄한 느낌마저 준다. 게다가 메카의 기관총 부분이 작은 발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악몽같은 효과를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해먼드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윈스턴의 얼굴로 대체된 듯한 모습을 있는데, 유저는 댓글을 통해 이를 "햄프턴(Hampton)"이라고 표현했다. 다른 유저는 "저주받은 해먼드(Cursed Hammond)" 부르며 끔찍한 외형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포함된 컨셉 스킨들은 커뮤니티 요구에 따라 실제로 인게임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어떤 스킨들이 최종적으로 게임에 도입될지는 아직 없지만, 이러한 새로운 컨셉들이 다양한 흥미를 끄는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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