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약한 주노?, 블리자드 발빠르게 성능 향상!

플레이아레나 2024. 8. 24.

 

블리자드는 24일 오버워치 2에 신규 핫픽스 패치를 적용해 소규모 영웅 밸런스 조정을 진행했다.

 

이번 패치는 시즌 12에서 새롭게 추가된 지원 영웅 주노가 출시 직후 약하다는 플레이어들의 비판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오버워치 수석 영웅 디자이너 알렉 도슨(Alec Dawson)은 "몇 가지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핫픽스에서는 주노의 주요 공격 피해량이 증가하고, 글라이드 부스트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2초 단축되며,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됐다.

 

이와 함께, 메타에서 강력한 위치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트레이서는 기본 공격 피해량이 6에서 5.5로 소폭 감소했다. 또한, 일라리의 태양 소총은 최대 충전 시 피해량이 75에서 70으로, 최소 피해량은 20으로 줄어드는 등의 중요한 변경이 이루어졌다.

 

한편, 새로운 게임 모드인 클래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아군이 포인트에 머무는 상황에 대한 불만과 스폰 근처에서 목표를 재탈환해 점수를 얻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번 패치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클래시 모드에 대한 추가 조정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지원 영웅 주노에 대한 신속한 조정이 이루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패치는 시즌 12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노의 성능에 대한 커뮤니티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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