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2 신규 지원 영웅 주노, 서버 다운으로 체험 불가 불편 겪어

플레이아레나 2024. 7. 20.

신규 지원영웅 주노

 

오버워치2의 최신 지원 영웅 주노가 7월 20일(토) 기간 한정 체험판으로 공개되었으나, 서버가 다운되면서 플레이어들이 한동안 주노를 체험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주노를 기다렸던 플레이어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없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한 플레이어는 "15분째 게임에 접속 시도 중"이라며 멈춰있는 대기열 화면을 캡쳐해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플레이어는 "그래, 그녀는 정말 재미있다"라고 비꼬며 서버에서 튕긴 캡쳐 화면을 공유하기도 했다.

 

운 좋게 게임에 접속했다고 끝이 아니다. 플레이어는 지원 역할 대기열에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주노를 선택해야 하는 행운까지 따라줘야 하므로 그야말로 산넘어 산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문제는 현재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로그인 시도 증가로 인해 연결이 끊어지고 있다. 팀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전하며, 몇 분 후 "이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접속 끊김 현상이 발생하면 알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주노를 보기 위해 순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접속하면서 서버가 다운된 만큼, 주노는 이미 인기 있는 영웅의 반열에 올랐다고 할 수 있지만, 그녀가 12시즌 메타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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