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 주노가 19일(금) 공개되었다.
주노의 첫 인상을 본 플레이어들은 그녀가 메르시와 루시우의 강화 버전처럼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신규 지원 영웅 주노는 동료를 치유하면서 비행하고 속도를 높이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와 유사한 능력을 갖고 있는 영웅들과 비교되고 있다.
오버워치 콘텐츠 제작자 Skiesti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속도 능력과 동시에 치유 및 데미지 가속을 제공하는 궁극기... 루시우와 메르시는 뒤로 빠져라”라고 언급하며 주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유저들도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주노의 새로운 능력과 미적 매력에 매료되어 주 영웅을 주노로 바꾸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노의 미래지향적인 외모 때문에 디바와 비교하는 의견도 있으며, 일부는 치유하기 위해 전장을 날아다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주노가 에코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또 다른 유저들은 주노가 주요 메타의 메인 지원가를 대체할 수 있을지, 혹은 보조 지원가로서 유용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노의 강력함과 메타에서의 위치는 아직 유저들이 그녀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로선 추측만 할 수 있다. 신규 영웅 주노는 7월 20일(토)부터 라이브 서버에 한정 기간 동안 출시될 예정이며, 유저들은 주노가 메르시, 루시우 또는 에코를 대체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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