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의 41번째 신규 영웅인 주노(코드명: 스페이스 레인저)를 7월 19일(금) 공개했다.
블리즈컨 2023에서 처음 소개된 신규 지원 영웅 주노는 7월 20일(토)부터 23일(월)까지 기간 한정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종료 후, 주노는 12시즌이 시작되는 8월 21일부터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체험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신규 영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으며, 개발팀은 실제 환경에서 영웅의 성능을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는 영웅이 너무 강하거나 약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과정이다.
주노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이동에 중점을 둔 치유 영웅이라는 점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 따르면, 주노는 떠다니고 활공하며 팀을 가속화시키는 기동성 높은 지원 영웅이다.
주노의 주 무기는 메디블래스터(Mediblaster)로, 아군을 치유하고 적을 공격하는 하이브리드형 권총이다. 그녀는 또한 글라이드 부스트(Glide Boost)를 사용해 공중으로 도약한 후 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능력으로는 펄사 어뢰(Pulsar Torpedos)가 있다. 이 어뢰는 자동 조준 기능을 통해 모든 적과 아군에게 발사되며,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치유한다.
주노의 또 다른 능력인 하이퍼 링(Hyper Ring)은 주노와 아군이 링을 통과하면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트레일러에서 주노는 루시우와 함께 등장하는데, 하이퍼 링과 루시우의 속도 증가 스킬이 동시에 사용될 경우 팀이 맵을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노의 궁극기인 궤도광선(Orbital Ray)는 기어즈 오브 워의 해머 오브 던에서 영감을 받아, 우주에서 거대한 광선을 내리꽂는 기술이다. 이 광선은 적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아군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시브 능력인 마션 오버부츠(MARTIAN OVERBOOTS)는 공중에 있을 때, 점프를 눌러 더블 점프를 하고 점프를 누르고 있으면 공중에서 호버링을 할 수 있다.
주노의 능력은 전체적으로 매우 재미있어 보이며, 기동성은 오버워치 2에서 영웅들에게 항상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개발팀은 치유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주노의 능력을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주말 동안의 기간 한정 체험 모드는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한 기회이며, 이후 수정 및 보완 단계를 거쳐 12시즌에 적절히 밸런스가 잡힌 주노가 등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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