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2 유저들, 트랜스포머 영웅 스킨 가격에 불만 제기

플레이아레나 2024. 7. 12.

 

블리자드는 지난 10일 오버워치 2의 11시즌 미드시즌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트랜스포머와의 협업을 통해 라인하르트를 옵티머스 프라임, 라마트라를 메가트론, 바스티온을 범블비, 일리아리를 알시로 하는 묶음 상품을 출시했다.

 

각 캐릭터별 번들 가격은 2,500 오버워치 코인, 약 3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묶음 상품의 높은 가격에 대해 큰 불만이 없었으나, 아르시와 범블비 묶음 상품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출했다.

 

불만의 대부분은 아르시 일리아리 스킨의 색상에 관한 것이었다. 한 유저는 "스킨 색상이 별로다"고 언급하며, 트랜스포머에서 아르시는 흰색 헬멧과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오버워치 2에서는 회색 얼굴과 기존에 없던 파란색이 추가되는 등 원래 디자인과 다르게 되어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일리아리(좌), 알시(우)

 

범블비 바스티온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비율이 완전히 맞지 않는다"는 의견부터 "컬렉션 중 최고의 스킨"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했다.

 

유저들은 어떤 영웅 묶음 상품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각각의 묶음 상품이 30,000원이라는 가격 책정에 대해 너무 비싸다고 공감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