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해킹, 스핀 핵, 에임 봇에 이어 최근에는 서버를 지연시키는 이른바 DDos를 통해 승리를 도모하는 독특한 형태의 핵이 등장했다.
이 사건은 오버워치 스트리머 Supertf의 방송에서 발생한 것으로 그의 팀이 점령 지역을 장악하자 적 팀이 DDos 공격을 이용해 점령지를 재차 빼앗아 올수 있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DDos 핵을 사용한 유저의 닉네임이 대놓고 'DDOS' 였다는 점. 이 핵쟁이는 토르비욘을 플레이했고, 시간지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포탑을 이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는 플레이를 감행했다.
Supertf에 따르면 "핵쟁이 'DDOS'가 약 일주일 동안 북미 상위 500위 로비에서 동일한 익스플로잇을 사용해 왔으며,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어떠한 재제도 하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핵쟁이는 핵을 사용을 한게 아니였기 때문에 재제를 받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서버를 지연시키는 행위는 다른 플레이어의 경험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게임 내 행동 규칙에 따라 재제대상의 행위이다.
핵쟁이 'DDOS'는 Supertf 게임방송을 통해 여러 번 저격하면서, 자신은 어느 로비에서도 큐를 잡을 수 있고 내 스스로 언밴도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오버워치 개발자는 'DDOS'의 말이 터무니 없는 헛소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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