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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개발자 Q&A: 신규 영웅, 밸런스 대응, 그리고 개발진 애정 빌드 공개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4. 29.

 

블리자드가 최근 진행한 '오버워치2 스타디움 AMA(Ask Me Anything)' 세션을 통해, 개발진이 스타디움 모드의 개발 과정과 신규 영웅 적용 계획, 그리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시스템 디자이너 래리 우는 새로운 영웅을 스타디움 모드에 적용할 때 "다양한 판타지와 게임플레이 패턴을 고려한 아키타입 설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각 영웅은 '코어 판타지'를 강화하는 빌드를 기본으로 삼고, 여기에 추가적인 플레이 패턴을 부여하는 아키타입들을 더해나간다.

 

프레야의 경우, 초기 궁극기 프로토타입이 능력 중 하나로 전환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신규 영웅은 일반적으로 출시 후 첫 번째 중간 시즌 패치에서 스타디움 모드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왑(영웅 교체) 기능이 없는 스타디움 모드의 특성상, 특정 영웅 상성 문제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선임 시스템 디자이너 코너 쿠는 "플레이어가 어떤 영웅을 선택하든 다양한 도구와 빌드를 통해 상대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방어구 획득 시스템을 통해 광선 영웅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정 빌드가 특정 상대 영웅에 강한 효과를 내도록 설정하는 등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 프로세스의 차이에 대해선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저스틴 케빌이 답변했다. 그는 "스타디움은 초기 단계에서 '정켄슈타인의 실험실'처럼 무작위 요소를 강조하는 버전도 고려했지만, 수차례의 실험과 직접 플레이를 통해 최적의 재미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해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개발진은 개인적으로 즐겨 사용하는 스타디움 영웅과 빌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 UI 아티스트 세이디 보이드는 전투력을 강화하는 빌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 데이터 분석가 벤 트라우트만은 "비주류 빌드를 연구하는 것을 즐긴다"며 무기 강화형 주노와 '바늘 쏘기' 능력을 추천했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저스틴 케빌은 키리코의 '재빠른 ''분신술' 빌드를 이용한 닌자 플레이를 즐긴다고 전했다.
  • 시스템 디자이너 코너 쿠는 기술 강화형 및 근접 전투 특화 겐지 빌드를 애정한다고 말했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토비 복로드는 메이의 굴러가는 얼음 구슬 빌드를 통해 메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오버워치2 스타디움 모드는 출시 초기부터 독특한 전투 방식과 빌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영웅과 빌드 다양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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